뷰티 브랜드 분석 (2) - 메디큐브

[메디큐브 Medicube]

메디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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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메디큐브는 피부를 연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임상시험을 거쳐 피부타입별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합니다.

유해한 성분은 최소화하고 각 피부에 맞는 최상의 성분을 배합해 좋은 성분을 제품에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학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피부고민을 듣고 그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연구합니다.

 

모회사 에이피알이 1분기(1~3월) 76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 23% 신장하였으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여 화제인데요, 이와 같은 성장배경에는 뷰티 솔루션 브랜드 '메디큐브'가 있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더마 코스메틱, 바이오/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등 패밀리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는데요,

올해 3월 론칭한 뷰티 디바이스 전문 서브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 열풍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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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

<4개월 만에 뷰티기기 10만 대 판매 돌파>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올해 4개월 만에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며 뷰티 디바이스 신드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경락 마사지, 리프팅, 레이저, 프락셀 시술 등의 기술력을 담은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로서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뷰티기기로 스마트앱(에이지알)과 연동해 피부 타입에 맞는 사용주기를 안내합니다.

장치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피부 형태와 관리 방법까지 제시하는

'내 손 안의 뷰티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뷰티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스마트앱 에이지알

1~2월에는 1만 3000~5000대 수준으로 판매되던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한 3월 2만 6000대, 4월 4만 8000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뷰티기기 선전에 힘입어 메디큐브는 4월 매출 1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 기간 대비 2.5배 증가하였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4월 일본을 필두로 5월 중 미국, 싱가폴, 홍콩에서 3종의 기기가 판매 시작된다고 합니다. (5월 기사 중)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올해 판매 목표는 40만 대 이상을 예상합니다.

 

1️⃣ 더마 EMS 샷

메디큐브의 첫 디바이스로, 중주파 원리를 이용해 안면 윤곽 및 처짐 관리를 돕는 제품

피부 속 근육까지 케어가 가능한 중주파 디바이스이기 떄문에 겉, 속탄력 케어 가능

3가지 모드와 4단계 강도로 부위별 맞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굴, 팔, 다리, 목 등 바디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에스테틱에서 받는 경락마사지 대체템으로 유명

 

2️⃣ ATS 에어샷

메디큐브 독자 토닝 포레이션 기술이 적용되어 모공 관리와 화장품 흡수에 강점을 갖는 제품

피부 재생을 돕는 피부과 시술 MTS의 물리적 바늘 대신, 전기 마이크로 니들 MTS(니들프리)라는 기술을 이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쉽게 말해, MTS의 작은 니들을 ATS 에어, 즉 전기로 대체함

이 말은 즉슨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 손상을 가하지 않아도 MTS 시술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화장품 흡수 속도, 흡수도, 흡수 깊이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보임

 

3️⃣ 유쎄라 딥 샷

탄력 리프팅에 최적화된 제품

고주파, 초음파 원리를 이용한 심부열로 진피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리스틴의 생성을 촉진하고 진피층 탄력을 채우는 것이 원리 (말이 어렵다)

메디큐브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듀얼 케어 방식 활용. 클리닉에서 받았던 느낌을 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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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프로모션

1) 스타마케팅

메디큐브는 대한민국 대표 D2C(Direct to Customer) 기업 중 하나로 자사몰 중심의 온라인 판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H&B 스토어에서 일부 제품은 구매 가능하나, 가짓수가 굉장히 적은 편에 해당합니다.

메디큐브 베스트셀러 제로모공패드, 제로모공패드 마일드, 그 외 시카패드 정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최근에는 에이지알 라인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네이버쇼핑라이브 등 라이브방송에서 판매하는 형태도 보이고 있습니다.

메디큐브

 

 

메디큐브 전속 모델은 국민MC 유재석님으로, 약 6년 째 메디큐브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소 유재석님의 대중적인 이미지, 신뢰감, 아무 제품이나 광고하지 않을 것 같다는 믿음 등을 기반으로

모델이 브랜드 제품의 구매전환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리뷰 중 유느님 보고 샀다는 이들이 많음)

 

그래서 그런지 모델을 활용한 제품 대표 이미지, '유재석 pick' 등의 자사몰 플레이가 많이 보이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배너, 대표 영상 역시 유재석님과의 광고를 걸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비추어 보아 모델과 모델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디바이스의 경우 배우 김희선님을 전속모델로 하였습니다.

선망의 대상 동안 외모, 고급스러움, 우아한 분위기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지알 라인의 제품들은 '김희선 디바이스', '김희선 뷰티기기' 등의 별명이 붙혀졌고

유재석 모델과는 달리 최근 김희선 모델을 활용한 TVCF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답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대형 스타들을 전속모델로 활용하여

고급스럽고 믿음이 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 M-CLUB

 

2021년 3월부터 시작한 회원 서비스 'M-CLUB' 역시 메디큐브 매출 신장의 주요 견인요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기준 M-CLUB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합쳐 약 8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해 M-CLUB을 통해 10개월 만에 올린 매출이 약 14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리뉴얼된 M-CLUB 혜택은

1) 쿠폰 사용없이 1년 내내 즉시 50% OFF (1회 최대 주문 금액 70만 원, 월 구매 한도 200만 원)

2) 매년 간편하게 재가입 가능 (자동 멤버십 결제, 종료일에 맞춘 자동 정기결제)

3) 무료배송 쿠폰 (매월 2장 지급)

4) 연회비 페이백 (가입일 3만 원, 다음날 1만 원 적립금 분할 지급)

5) 에이지알 쿠폰 (에이지알 2종, 3종 세트 할인 쿠폰 지급)

 

그 외에도 전용 고객센터 운영, 일반 회원 대비 10배 적립금 적립, 생일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인플루언서, SNS 

매디큐브 공식유튜브

공식 유튜브는 자체콘텐츠 보다 모델 광고, TVCF, 디바이스 및 제품 튜토리얼 영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유튜버 '희재'의 더마 EMS 샷 광고를 통해 메디큐브 디바이스 제품이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열어온 공구, 라이브쇼핑, 할인이벤트를 전부 포함해도 희재의 더마샷 공구 가격보다 저렴한 적이 없었으며

이때 이후로 메디큐브 디바이스에 대한 인지도가 조금씩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희재님 영상으로 메디큐브를 알게 됐고, 마켓에서 더마샷을 구매해서 사용 중이랍니다 하하)

최근까지도 유료광고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고 있으며, 유료광고를 진행한 크리에이터와 직접 라이브 쇼핑까지 진행하기도 합니다. (홀리님이 대표적 예시)

 

과거에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검색했을 때 대부분 유료광고 영상이 많이 확인되었으나

최근 검색했을 때는 유료광고 영상을 보고 구입한 사람들의 내돈내산 후기 영상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가지 디바이스 모두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타사 디바이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는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마샷 같은 경우 효과가 즉각적으로 보이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 체험단

메디큐브 에이지알 공식 인스타그램

디바이스의 경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통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최근 에이지알 3종 디바이스의 체험단 30명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D2C 커머스 특성에 맞춰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프로모션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에이지알 라인이 어느정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앞으로 인플루언서 유료광고 콘텐츠 보다는 라이브쇼핑, 홈쇼핑 등으로

판매 범위를 넓혀나갈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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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계획 

모회사 에이피알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깊이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뷰티 솔루션 브랜드 메디큐브가 이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현재 메디큐브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향후 코스메틱, 더 나아가서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키(key)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님은

메디큐브는 '디지털시대의 종합 클리닉'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들고 싶어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 젊음 유지, 일상적 피부 고민 해결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메디큐브라는 플랫폼 안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혁신은 소수에게 집중된 것을 다수에게 전하는 것이며,

메디큐브는 소수 계층만 누리던 고가 피부 클리닉 경험을 담은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이 만나 이루어질 

혁신적인 디지털 클리닉 서비스로 성장해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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