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라인 - 일본, 스낵처럼 먹는 친환경 야채 숟가락 시장 확대
- 요약과 압축 - 고속도 휴게소·선물용 인기…19만 개 팔려 / 손잡이에 구멍 뚫어 경량화한 스푼·포크 / 길이도 1㎝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 기사링크 - 22/02/18
본문 (인사이트, 수치화)
기후변화 방지 등 환경 트렌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일본 식품 업계에서도 친환경 숟가락을 출시하는 등 관련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aT 오사카지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도 환경 등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MZ세대에서 이러한 요소가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인 상품을 고르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야채로 만든 숟가락과 경량화한 플라스틱 스푼, 포크 등 등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탈플라스틱을 위한 일본 식품업계의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야채로 만든 숟가락과 경량화한 플라스틱 스푼 등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진(왼쪽)은 아이치현이 현지 제과 업체와 함께 개발한 먹을 수 있는 ‘야채 숟가락(PACOON)’과 로손이 4월부터 선보이는 구멍 뚫린 스푼과 포크.(사진=각 사)
◇먹을 수 있는 야채 숟가락
아이치현에서 현지 제과 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야채 숟가락(PACOON)’은 2020년 발매해 누적 판매수가 약 19만 개를 돌파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판매하며 시장을 점점 넓혀나가고 있다.
이 숟가락은 야채 가루를 비롯해 밀가루와 설탕, 계란을 반죽 후, 가열해 만든다. 맛은 비지, 말차, 비트, 호박, 골풀 등 5종류. 사이즈는 길이 약 10cm, 머리 부분의 폭은 약 2.5cm로 작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또 열에 강하고 수프 등 액체에도 잘 녹지 않아 식후에는 스푼을 바삭한 스낵처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은 6개월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숟가락은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고 향후 사이즈가 다른 타입이나 현지 식재료 등 수요에 맞춘 제품도 개발이 가능해 점차 범위를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멍 뚫린 스푼과 포크
로손은 4월부터 손잡이 부분에 구멍을 뚫어 경량화한 플라스틱 스푼과 포크, 나무 숟가락을 도입한다.
새롭게 도입하는 스푼과 포크는 길이를 각각 1cm 줄였으며, 플라스틱 사용량도 숟가락은 14%, 포크는 10%, 디저트 스푼은 4% 줄였다. 올해 상반기에 전 점포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입이 완료되면 연간 약 6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훼미리마트도 오는 5월 숟가락을 경량화하겠다고 발표해 일본 편의점 업계의 탈플라스틱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요약 및 의견
- 기후변화 방지 등 환경트렌드가 이슈로 떠오르며 일본에서도 환경 등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환경적 요소들이 MZ세대의 상품구매에 영향을 미치며 조금 비싸더라다고 친환경적인 상품을 고르는 성향이 나타남 -> 최근 야채로 만든 숟가락, 경량화한 플라스틱 스푼, 포크 등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제품 등장
- 야채숟가락(PACOON) : 2020 발매, 누적 판매수 19만 개 돌파, 온/오프라인, 휴게소, 선물용 등 시장을 넓혀 가가고 있음. 야채 가루, 밀가루, 설탕, 계란 반죽 후 가열하여 제작, 비지·말차·비트·호박·골풀 등 5종류의 맛, 열에 강하고 액체에도 녹지 않아 식후에 스푼을 스낵처럼 먹을 수 있음
- 로손 '구멍 뚫린 스푼 & 포크' : 손잡이 부분에 구멍을 뚫어 플라스틱 사용 절감, 올 상반기 전 점포 도입 목표, 도입 완료 시 연ㄱ나 약 6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예상
- 추가 조사내용 or 결과
▶️ 국내 기업 친환경 경영
- 동원F&B
- (21.08) 플라스틱 저감화, 친환경사내 캠페인 기업 등 활동 전반에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필(必)환경 경영’을 강조하며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 강화
-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 몸체는 물론 뚜껑에도 라벨을 없애 음용 후 바로 분리배출 가능토록 제작, 재활용 편의성을 높임 -> 소비자들의 일상 속 제품 이용만으로도 분리배출에 참여 가능,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참여하게 함 / 제품명을 페트병에 레이저 인쇄, 인쇄 과정에서는 잉크 사용 X, 기존 라벨에 적힌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제품 표기사항은 쉬링크 패키니 손잡이에 기재 + 페트병 무게 자체도 2013년 19g 대비 26% 줄인 14g, 업계 최경량 수준
- 무레벨 친환경 제품 '에코보리' - 제품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제거, 재활용 효율을 높임, 국내 차음료 중 최초 / 묶음 포장용 비닐 대신 종이박스만으로만 포장 / 묶음 포장용 비닐 대신 종이박스로만 포장
- 노플라스틱 친환경 선물세트 - 노 플라스틱 선물세트 2종 선보임 /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 종이 재질로 교체, 기존 부직포 가방이 아닌 종이 가방에 담으며 모든 포장 100% 재활용 가능 / 특히 리챔18호는 리챔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며 플라스틱 완전히 없앰
- 이외에도 플라스틱 용기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 친환경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국내최초), 폐페트병으로 유니폼 제작,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 등 친환경적 경영으로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식품업체 대표 ESG경영 관심도 1위
- 오뚜기카레
- 오뚜기의 식품 용기,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기업, 풍림P&P는 ESG 경영 강화에 따라 포장재 생산 전 공정에 친환경 시스템 적용 -> 식품 패키지에 한솔제지가 만든 친환경 종이 용기 및 포장재 도입, 종이 소재 적용 영역 확대
- 종이 용기 및 종이 뚜껑 등에 한솔 제지의 친환경 브랜드로 컵, 용기, 빨대 등에서 사용 가능 / 플라스틱 계열 코팅 종이가 아닌 자체 연구개발 수용성 코팅액 사용한 것이 특징
- 레토르트, 파우치, 면 포장 등에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 적용 위한 공동연구 진행 / 프로테고는 알루미늄, 비닐 소재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포장재
- 롯데시네마
-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1회용 컵 줄이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 롯데시네마 청주 지역 2곳에서 다회용 컵 체계 구축하여 영화관 이용객들에게서비스 제공
- 스위트샵에서 음료 주문 시 제공되는 다회용 컵 수령, 영화 상영 종료 후 퇴출로 수거함에 반납하면 되는 프로세스 -> 쉬운 친환경 활동 동참
- 수거된 컵은 식기 세척 및 배송 서비스로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일회용품 절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뽀득이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한 뒤 다시 컵을 롯데시네마에 제공하는 프로세스로 진행
- 그밖에도 친환경 종이와 접착제 사용한 자연 100% 분해 종이 빨대 시범 운영, 플라스틱 포크 나무 소재로 교체 등 친환경 시네마 운영을 위한 꾸준히 현실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
- 연관기사링크
- 인사이트 및 질문
1. 일본처럼 먹을 수 있는 식용 수저가 밀키트 or 편의점 도시락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특히 편의점)
2. 경량화한 플라스틱 스푼도 플라스틱의 g수가 줄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음 + 나무로 만들었다면 어땠을지?
3. 옥수수로 만든 빨대는 시중에 꽤 많이 나와있는 것 같은데 수저에는 도입이 안 되는 이유가 뭘까? 추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 있는데 상용화가 안 되어있다면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 -> 찰리와 초콜릿 공장 그것처럼 수저 활용한 이벤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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