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라인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3D 광고한다
- 요약과 압축
SPC 배라·던킨, 롯데리아, CJ 빕스 대형 브랜드 출점 활발
비대면 소비 확산 속 콘텐츠·체험 강조 MZ세대 적극 어필
- 기사 발행 - 22/03/27
[본문 (인사이트, 수치화)]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메타가 3D AR(증강현실) 광고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AR과 VR(가상현실) 공간에 구현될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3D 전자 상거래 기술 회사 VNTANA와 메타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3D 광고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다. VNTANA는 브랜드에게 "메타 앱에 제품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고객과 연결하여 온라인 소비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화형 방법"을 제공할 메타의 AR 퍼블리싱 API에 대한 알파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3D 광고는 사용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대화형 3D 모델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핸드백 이미지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메타는 증강현실 기업 Modiface 및 PerfectCorp과 협력하여 AR 퍼블리싱 API를 발표하여 뷰티 및 화장품 브랜드가 3D 및 AR 광고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VNTANA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이러한 기능을 의류, 신발 및 핸드백 브랜드로 확장한다.
브랜드는 VNTANA를 통해 브라우즈웨어(Browzwear), 클로(Clo), 키샷(Keyshot), 모도(Modo) 등의 프로그램에서 기존 3D 디자인을 업로드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표준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 그런 다음 3D 모델을 VNTANA에서 메타 카탈로그로 직접 직접 게시할 수 있으므로 브랜드는 3D 광고 생성을 크게 간소화할 수 있다.
자동 재포맷은 메타의 시스템과 호환되도록 대용량 3D 설계 파일을 재포맷하는 데 필요한 시간 소모적인 기술 프로세스를 제거한다.
VNTANA에 의하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이 파일은 다른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나 게임 엔진에서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다.
VNTANA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애슐리 크라우더(Ashley Crowder)는 "어떤 면에서 이것은 AR 안경과 같은 미래 기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며 "3D 제품 모델이 광고주들에게 메타버스를 여는 첫걸음이다. 이 기술은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므로 소매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메타 리얼리티 랩(Meta Reality Labs)의 증강현실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담당 이사인 크리스 바버(Chris Barbour)는 "3D와 AR은 소매 및 전자상거래 브랜드에 새로운 광고 가능성을 열어주고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통합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요약
- 메타의 3D AR 광고 분야 기술 협력 확대 -> PC,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AR, VR 공간 메타버스 선점에 노력
- 3D 전자상거래 기술 회사 VNTANA와 메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3D광고 실현 가능 -> 메타 앱에 제품 제공 & 온라인으로 고객과 연결 -> 온라인 소비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 제공
- 3D광고: 사용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상호작용 가능하게 하는 대화영 3D 모델 표시
- 추가 조사내용 or 결과
✅ VNTANA
- 화장품과 신발, 가방을 3D로 살펴볼 수 있는 기술 보유 기업
- 기존: 광고주가 상품의 3D 광고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배치하기 위해 메타가 제공하는 포맷에 맞춰 상품 모델링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는 별다른 노력 없이 자동 3D 광고 변환 가능. 플랫폼 이용자는 3D 광고를 통해 상품을 모든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음
- VNTANA는 메타로부터 AR Publishing API를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광고용 3D 애셋의 생성과 발행을 자동화하는 알파 액세스(alpha access)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힘
✅ 3D 광고 시장
- 점점 확대되는 3D 광고시장 : 화장품, 패션, 가구 기업들이 소비자들이 상품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환 시도
- 메타는 진정한 메타버스 구축까지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광고를 주요 수익 기반으로 하는 사업 모델을 둔 메타에게 3D 광고는 새로운 수익 창출 창구 : 이번 파트너십은 회사 핵심 비즈니스모델 (BM)인 광고사업 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 보임
- 한샘 :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집 안에서도 리모델링 공사 후의 모습을 가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가상현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음 ->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에 여러 리모델링 사례를 모아놓은 '집꾸밈사례' 코너 운영/ 공식 모바일 앱인 '한샘몰'에서 내 아파트를 검색해 실제 한샘으로 리모델링한 내 이웃의 리모델링 사례를 3D로 살펴볼 수 있는 '홈아이디어' 운영
* '집꾸밈사례' '홈아이디어'의 장점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3D로 구현된 가상의 공간에서 현관, 거실, 침실, 주방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 마음에 드는 리모델링 스타일 골라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 연결 (Online for Offline) 역할
*한샘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구 상품 정보를 3D로 제공하는 ‘3D리얼뷰어’. 해당 서비스로 3D로 구현된 가구를 360도 회전하고 색상도 바꿔볼 수 있으며, 상품을 설치할 공간 사진이 있으면 3D로 구현된 가구를 가상 배치 가능 (오늘 경신스 기사와 유사한 3D 기술)
한생 외에도 현대리바트 'VR쇼룸', 신세계까사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AR서비스’, 'VR쇼룸' 등 가구산업에서 적극적으로 AR, VR 활용하고 있음
- 관련 기사 링크
- 의견 및 질문
1. AR, VR 활용 사례가 많은데 자사에서 활용방안은?
2. 3D 광고에 대한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3. 쇼핑몰 사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 같은데, 만약 이게 이루어지게 되면 홈쇼핑 등에 위협이 되지 않을지?
4. 메타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다른 미디어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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