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라인 - 풀무원, 16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식품기업
- 요약과 압축 - 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올스타 30대 기업에 올라 / 작년 매출 9% 늘어 2조5천억 美 두부시장 점유율 75% 두부 본고장 中서도 각광
- 기사링크 - 22/03/02
본문 (인사이트, 수치화)
풀무원이 16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정신인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한 결과로 해석된다.
풀무원은 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9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풀무원은 국내 식품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 대비 9% 증가한 매출액 2조519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해외 법인의 해상 운임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0% 감소한 38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중국·일본에 법인을 두고 있는 풀무원은 근성 있는 투자로 해외 시장에서도 빛을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두부 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하며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내 두부 시장이 매년 7~8%씩 성장하면서 풀무원은 '식물성 단백질' 분야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파스타와 두부를 주력으로 2020년 진출 10년 만에 흑자를 낸 중국 시장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풀무원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히트 상품 '두부바'를 통해 일본 시장에 완전히 자리 잡았다. 2020년 11월 식물성 지향 식품 '토푸 프로틴' 브랜드가 선보인 두부바는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50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해 올해 1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풀무원은 1981년 한국 최초의 유기농 가게인 서울 압구정동 '풀무원농장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에서 시작했다. 원경선 풀무원 창업주는 한국에 처음 유기농 농법을 도입한 인물로, 농작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량의 농약과 합성비료를 쓰는 경우가 많았던 당시 '이웃에게 그런 제품을 팔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은 식품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환경오염 가속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는 가운데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을 선언했다. 2010년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바른먹거리 교육'은 어린이, 성인, 시니어 등 연령에 따른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현재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17만명에 달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환경 경영도 진행하고 있다. 첨단 연구개발(R&D)센터 '풀무원기술원'은 국내 식품 연구소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 등을 획득했다. 또한 표준화된 환경관리 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요약 및 의견
- 풀무원이 1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 '생명 존중', '이웃 사랑'의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결과
- 2021년 국내 식품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대비 9% 증가한 매출액 2조 5194억 원 기록 (해외 법인 해상 운임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0% 감소한 384억 원 기록)
- 미국·중국·일본에 법인을 둔 풀무원은 해외시장에서도 빛을 내고 있음.
미국 : 두부 시장이 매년 7~8%씩 성장하며 '식물성 단백질'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감
중국 : 파스타와 두부를 주력으로 2020년 진출 10년만에 흑자 기록,
일본 :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히트상품 '두부바'를 통해 일본시장에 자리잡음. 2020년 11월 식물성 지향 식품 '토푸 프로틴' 브랜드의 두부바는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50만 개 기록, 추가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 ->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 풀무원 창업주는 한국 최초 유기농 농법 도입, 농약 및 합성비료 사용 금지 원칙 고수 / 어린이, 성인, 시니어 등에 맞춘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국내 식품 연구소 최초로 친한경 건축물 인증 제도 골드등급 획득, '풀무원기술원' 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환경경영 진행
- 추가 조사내용 or 결과
▶️ 기업 조사
- 풀무원 ESG 경영 대상
- 풀무원은 로하스(LOHAS)기업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을 통해 사회적 환경 가치를 추구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음
- 순식품성 식품, 동물복지 식품 등으로 기후 변화 완화 제품 생산 확대, 온실가스 절감 활동 및 제품 포장 최소화 등 생명의 존엄성과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며 ESG 경영을 선도
-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 다논
- 무라밸 포장재 적용 제품 '떠먹는 아이러브요거트' 출시 -> 측면 라벨 제거 제품으로 라벨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아도 돼 간편하게 분리수거 가능, 패키지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량도 줄일 수 있음
- 이번 출시를 통해 연간 34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할 것으로 예측
- 21년 6월 무라벨 요거트 '그릭 무라벨'을 시작으로 자사 무라벨 제품 점진적 확대, 향후 친환경 경영의 하나로 무라벨 포장재 적용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
- 풀무원 마케팅
- 인스타그램 내에서도 풀무원의 슬로건인 '바른먹거리' 아래 풀무원의 로하스(LOHAS) 가치 및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목적을 두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풀무원식품 비롯 각 계열사의 다양한 제품 및 레시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 안내
- MZ세대 고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부계정 '풀무원더랜드' 오픈, '풀떼기'라는 강력한 빌런 캐릭터와 풀무원더랜드 주민들간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바른먹거리의 가치를 역설적으로 스토리텔링
-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내 SNS팀이 담당,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외부 전문 파트너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 수립, 세부 콘텐츠 기획 및 운영
- 풀무원더랜드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 ->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에 뮤지컬 기법을 도입한 영상 제작 (오마이걸 승희와 협업)
- 풀무원더랜드 방탈출 게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시리즈로 고객들과 소통 -> 그동안 풀무원더랜드에서 소개한 비밀빵짐, 치즈폭포, 핫도그농장, 가쓰오스파, 유령감자밭 등 풀무원더랜드의 명소에 들어가 숨겨진 비밀코드를 찾아내 탈출하는 방탈출게임 이벤트
- 연관기사링크
- 인사이트 및 질문
1. ESG경영으로 시작해서 풀무원더랜드로 끝나는 기업조사. 마케팅 진짜 신선하고 너무 재밌다! 풀무원더랜드 vs 빌런 구도도 좋고, SNS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으로 MZ세대들과 가까워지는 노력도 너무 좋은 듯 => 기업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 풀무원은 뭔가 바르고 곧은? 딱딱한 이미지였는데 풀무원더랜드로 유쾌하고 트렌디하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것 같음
2. 풀무원더랜드 방탈출게임. 총학에서 했던 방탈출이랑 비슷한데 아예 인스타 계정을 하나 파서 시도한 게 신선, 쉽지 않을 도전이었던 것 같은데, 고객들의 댓글 반응이 좋아 보인다! 이벤트 콘텐츠 활용 레퍼런스로 알아두기
3. 풀무원더랜드 메타버스화 하면 어떨까? 반응이 좋을 것 같음, 빌런과 싸우는 그런 게임.. 이벤트? 진행해도 좋을 듯
4.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새롭고 너무 좋음. 빌런테스트 참여자 수는 약 3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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